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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
 기자 간담회
ⓒ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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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1시 취임 2주년을 맞아 최 시장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바쁘고 행복 했다"며 "만족 할 수는 없지만 보람 있고 어느 정도 성과도 거두었다"고 그동안의 소희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스마트 콘텐츠 밸리 조성 사업을 집중 육성,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제, 교육, 복지 등 각종 정책을 확대해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평 했다. 특히 그동안 힘을 기울여 추진한 관악, 석수 스마트 타운 등에서 10만 명고용이 예상 된다며 신 성장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 할 계획임을 거듭 밝혔다.

안양시는 그동안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 사업으로 300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이날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 했다.

또 초등학교 전 학년에 이어 중학교2,3학년과 유치원 (만 5세)까지 확대 했고, 학교 지원 경비 기준액을 기존 5%에서 7%로 올렸다고 한다.  인재 육성 장학 재단을 설립, 학업이나 예체능 쪽에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한다. 

정부 지방 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의왕시를 통합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분개 할 일이라고 비난 했다. 이어 군포시장과 시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양시 단독으로 추진하면 실패 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양권 통합에 대해서 한발 물러선 태도를 보였다.

지난 13일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는 의왕시가 안양권 통합 대상에서 제외 됐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이 발표가 나자 의왕시장은 환영의 뜻을, 안양시장은 유감의 뜻을 비쳤었다.

자신의 공약인 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 지방지 기자가 "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 토건주의 적 발상이고  현실성 없다는 지적 있는데 그래도 할 생각인가?" 라고 질문하자 최 시장은 "반드시 필요 한 사업이다. 방치하면 미래 희망이 없다. 대선 후보도 관심 갖게 만들겠다.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겠다" 고 답변했다. 

법무부 반대로 현재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안양 교도소(안양시 호계동)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현 위치에 교도소를 재건축 하는 것을 반대 하고 있다. 법무부와 안양시(당시 이필운 시장)는 지난 2010년 협의를 통해 현 위치에 교도소를 재건축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현 최대호 안양시장이 교도소 재건축에 반대하고, 이전을 주장하면서 교도소 이전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덧붙이는 글 | 안양시장



태그:#최대호 안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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