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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오전 양재복합유통센터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관련 거액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되고 있다. 오전 10시 38분께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앞에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도착하자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언론장악 몸통 최시중 구속! 낙하산 퇴출!"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 경비원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오전 양재복합유통센터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관련 거액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되고 있다. 오전 10시 38분께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앞에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도착하자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언론장악 몸통 최시중 구속! 낙하산 퇴출!"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 경비원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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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멘토'이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방송장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지목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태운 승용차가 25일 오전 10시 38분께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앞에 도착했다. 최 전 위원장이 우산을 쓰고 내리자 "언론장악 몸통 최시중 구속! 낙하산 퇴출!"구호가 적힌 피켓을 든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곳곳에서 나타나 기습적으로 구호를 외쳤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변호인과 함께 승용차에서 내린 최 전 위원장은 구호를 외치는 언론노조원들을 잠시 바라본 뒤 여유있는 모습으로 대검 계단을 올랐다.

대검창청 직원들은 언론노조원들을 끌어 내리고 피켓을 부수며 제지했다. 하지만, 부서진 피켓을 든 언론노조원들은 최 전 위원장을 따라가며 구호를 쉬지 않고 외쳤다.

대검찰청 직원들이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을 향해 기습적으로 피켓시위를 벌이는 언론노조원들을 제지하며 피켓을 부수고 있다.
 대검찰청 직원들이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을 향해 기습적으로 피켓시위를 벌이는 언론노조원들을 제지하며 피켓을 부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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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구속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던 언론노조원이 대검찰청 직원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구속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던 언론노조원이 대검찰청 직원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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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의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는 대검찰청 민원실앞 로비에 도착한 최 전 위원장은 준비된 포토라인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우산을 접고 곧장 민원실로 들어가 잠시 취재진과 뒤엉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관련 거액을 받은 혐의로 이날 소환되어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양재복합유통센터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관련 거액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된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포토라인에 서지 않은 채 여유있는 표정으로 대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양재복합유통센터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관련 거액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된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포토라인에 서지 않은 채 여유있는 표정으로 대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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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검찰청 로비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취재진과 뒤엉켜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검찰청 로비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취재진과 뒤엉켜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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