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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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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일째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28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의 높이 35미터 운전석에 앉아 있다.

회사 측은 법원 집행관의 퇴거명령 강제집행이 벌어진 27일부터 크레인에 공급되는 전기를 차단해 난방과 휴대폰 등 전기 시설 사용이 중단된 상태다.


태그:#김진숙,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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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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