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윤기 진보신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김신호 대전교육감의 결단을 촉구하며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진보신당은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광역시 교육청 앞에서 릴레이 농성을 진행했다. 이는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김신호 교육감의 무상급식 실시를 촉구하며 벌이고 있는 릴레이 노상 농성의 일환이다.

 

이날 진보신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시민에게 무상급식을 약속했다"며 "선거 때는 표를 의식해서 무상급식을 약속하더니, 이제는 그것을 두고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무슨 행태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단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시민에게 두 가지 중에 한 가지 방법으로는 사과해야한다"면서 "선거 때, 거짓으로 약속을 해서 죄송하다든지 아니면 지금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사과를 하든지 말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진보신당은 "선거 때는 듣기 좋은 말만 하고, 당선되면 제 멋대로 행동하는 것 때문에 이미 우리나라 정치는 신뢰를 많이 놓쳤다"면서 "제발 대전의 시정과 교육을 대표하는 시장과 교육감으로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고, 지금이라도 무상급식 실천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진보신당 대전시당, #무상급식, #김윤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