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인기 때문일까. 아이패드를 위한 전용 정장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의 'Mohan Custom Tailors'에서 아이패드를 위한 전용 정장을 공개했는데 이 정장은 안쪽에 아이패드를 넣고 다닐 수 있는 전용 주머니가 있다. 물론, 여기에 아이패드를 수납했을 때에는 700g이라는 무게를 고려해 본다면 균형이 어긋날 것이고 옷맵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 않지만, 분명히 새롭고 이색적이다.
아직도 아이패드를 가방에 넣고 다니십니까? 이 옷 한 벌이면 두 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외칠 수 있는 이 정장은 실제 판매 목적보다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것이겠지만 그 만큼 애플 아이패드가 이슈의 중심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분명한 건 이 같은 시도는 실패와 성공과는 상관없는 아이템이기도 한데, 과연 애플 아이패드 인기에 앞으로 또 어떤 이색적인 제품들이 등장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