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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희망을 담아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

 

희망과 염원이 담긴 새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새해 전날인 31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렸다.

 

영하로 뚝 떨어진 추운날씨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타종행사에 참여했으며, 타종행사는 BOK의 모듬북 공연과 일렉캐츠의 현악3중주 등 송년문화예술제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경미의 갈라쇼, 남성중창단 '이깐딴띠' 공연이 진행된 식전문화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타종식과 그리고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인사순으로 진행되었다.

 

타종식은 2009년 1월 1일 카운트 다운 후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타종인사 18명이 33회 타종을 하였으며, 타종식후 신년인사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울 때마다 용기와 슬기를 발휘했던 대구, 경북 저력이 다시금 필요한 때"라며 "지금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일류 대구, 프라이드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시민들에게 신년인사를 올렸다.

 

행사 한켠에는 'MB악법저지'

 

행사가 진행되는 한쪽에서는 동성로에서 집회를 마치고 가두행진으로 국채보상공원에 도착한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MB악법 저지' 및 '7대 언론악법 저지'를 앞세우며 전단지와 촛불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다행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불꽃놀이로 마무리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밤 9시 30분부터 새해 00시 15분까지 2시간45분 동안 진행됐다.


태그:#대구, #제야의종,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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