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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젊은 아카데미 입학식
 2030 젊은 아카데미 입학식
ⓒ 2030 젊은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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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통일연구모임으로 전국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동서남북포럼(이사장 김재복)은 지난 23일 2030 젊은 아카데미 2기를 출범시켰다. 2030 젊은 아카데미는 동서남북포럼에서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대 32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2기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회의원회관에서 입학식을 갖는 것으로 6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에 첫 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입학식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인 동서남북포럼 김재복 이사장의 인사말과 홍성화 사무처장의 프로그램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어 16, 17대의 국회의원을 지낸 대통합민주신당의 송영길 의원의 ‘한국 정치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첫 강연이 계속되었다.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6·15정신을 계승한 남북 화해 협력을 통해 통일된 나라의 항구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통일국가 전략을 모색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는 동서남북포럼은 이번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좀 더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030 젊은 아카데미 2기들은 이날 입학식에 이어 앞으로 6주간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들로부터 강연을 듣게 되며 자신이 지원한 분과별로 토론을 하여 국가 정책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 25일에는 수료식이 예정되어 있고 2월 27일에는 개성 공단을 방문하여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북녘 땅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2기 수료자에게는 동서남북포럼의 정책기획단으로서의 활동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수료자에 한해서는 해외 연수의 특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국회의원실 인턴의 기회와 함께 동서남북포럼의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낸 팀에게는 포상도 있게 된다.

4시에 시작한 첫 날의 일정은 6시가 넘어서 끝나고 이어 친목 도모와 단합을 위한 뒤풀이 시간이 이어졌다. 비슷한 또래의 젊은이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순식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였다.

이들 젊은이들의 열정 어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보며 그 활동에 따른 성과로 남북통일과 동서화합에도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소망해본다.


태그:#2030 젊은 아카데미, #동서남북포럼, #아카데미, #동서화합, #남북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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