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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이 사는 곳을 뭐라고 부를까"라는 질문에 "노무현씨 집"이라는 기막힌(?) 대답을 내놓은 바 있는 일본의 '엽기소녀' 사유리.

 

네티즌들은 KBS 오락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그녀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매력인 여성"이라고 입을 모은다.

 

'럭비공' 같은 그녀의 말과 행동은 이미 여러 차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가수 김장훈 앞에서 춘 무표정한 '엽기 댄스'를 필두로, 미니홈피에 가득 실린 해괴한 포즈의 사진까지. 일부 열성팬들은 사유리의 행적을 일일이 따라다니며 주목하고 있다.

 

바로 이 사유리가 군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7일자 <일간스포츠>는 사유리를 비롯해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들이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 2007'에 참여해 군인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사유리는 "김치와 깍두기는 친구"라는 말로 주위를 웃겼고, 사격장에서는 특전사 대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한다. 다소 과도해 보일 수도 있는 애정표현에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은 그녀들에게 군인들은 박수를 보냈다고.

 

사유리의 예측 불가능한 매력이 인터넷과 군대에 이어 어디로 튈지 궁금하다.


태그:#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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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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