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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함없는 꼰대 컨셉이 일관성은 있으니 딱합니다. 이런 속담이 있죠. `서울에 가지도 않은 놈이 목소리가 크다` 겪어보지 않으신 분이 목소리가 크신 법이지요. 별 쓸데없는 댓글이라 정독은 하지 않고 답글 남깁니다. 그래서 다소 미안하지도 않습니다. ^^
  2. 없던 제도를 만들어서 개선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기니 같잖은 제도로 눈속임을 하려니 문제인 것이죠. 무조건 군에 맹신하는 사람들 덕분에 휴전이래 `예우 없이 사망한` 군인 숫자가 무려 3만 9천명입니다. 이런 문제는 찾아 볼 생각도 없고 그런 문제는 외면하면서, 혼자 흥분해서 고소를 하겠다느니하는 장교가 문제인 거겠죠? ^^ 제 기사가 문제가 되면 국방부에 신고하세요. 끝으로 저는 독자들이랑 소통하려고 달아드리는 겁니다. 혼자 악플 남기고 반응 없으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도 저는 악플 남겼다고 모 기자처럼 고소를 한다느니, 독자를 협박하지는 않습니다. 늘 찾아와서 조회수도 올려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의 성원에 힘 입어서 시리즈 결말 이후에도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3. 선생님. 군생활을 제대로 모르시는 모양이신데... 고충상담관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제도입니다. 1개사단 1만명 규모에 상담관 2~3명 남짓인데 이게 도움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또한 해군 군종병과에서 솔로몬 신부님께 `원고청탁`을 2015년 쯤에 했는데, 2년이 훨씬 지났음에도 어디에도 실리지 않았죠. 그래서 솔로몬 신부님께서 제게 그 말씀과 함께 원고를 주신 겁니다. 원고청탁을 군에서 했음에도, 어디에도 실리지 않았다는 건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거죠. 이건 둘중 하나입니다. 담당자가 까먹었거나, 아니면 게재되기에 적합한 논조가 아닌거죠. 무조건적으로 군에 대해서 맹신하는 선생님의 자세에 대해 한심함을 넘어서서 동정을 표합니다. 예전에 고소협박을 했던 한심한 장교가 떠오르는군요...
  4. 네. 대검 자체는 미군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검 자체를 지급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에 나온대로 미 육군은 이미 2011년에 신병교육과정에서 총검술을 폐지했습니다. 또한 미군의 제식소총은 M16소총이 아니라 M4소총으로 변경된지 오래입니다. 이런 기초적인 것도 틀리시는 걸 본다면 선생님께서는 나이가 굉장히 많으신 분 같군요. 이 정보는 특별한 정보가 아닙니다. 당장 검색하시면 기사, 밀리터리 정보 등에서 수두룩하게 나오는 흔하디 흔한 정보들입니다. 댓글을 달으신 분께서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십시오. 계속 그러십시오. 충고를 드리자면, 잘못된 사실을 갖고 상대를 비판하는 건, 총검돌격을 하는 일본군처럼 매우 어리석습니다.
  5. 선생님. 이동휘는 1921년 국제공산당 자금사건, 안창호 등과 대립하여 1921년에 임시정부를 탈퇴합니다. 이동휘의 고려공산당 창립은 1922년입니다. 이승만이 탄핵된 날짜는 1925년이며, 이미 탈퇴한 이동휘가 앞장 설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파들이 앞장서서 이승만을 탄핵했습니다. 일부 내용을 고의적으로 왜곡하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6. 마인드라는 표현이 좀 그래요? 저는 선생님이 `군대나 가보신분이 글쓰셨나 모르겠네요`라는 표현이 대단히 그렇네요. 군대는 `걸리지 않으면`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식판 닦게 한다고 큰일이 난다고요? 간부는 주의만 듣고 끝납니다. 무엇보다 일개 병사인 상병, 병장도 이등병, 일병에게 식판을 떠넘기는 판국에... 소위들이 그랬다고 기가 찬다고 하시는데요. 하사 나부랭이들, 상병, 병장 나부랭이도 저 때는 그랬습니다. 통칭 윤일병 사건 이전에는 저런 짜잘한 것 외에도 가혹행위도 일반적이었죠. 그리고 소설은 그쪽 생각이고요. ^^ 신교대에서 장교가 힘 없는 훈련병에게 식기 떠넘기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고 하는지 참 신기하네요. 어디 청정 선진병영에서 근무하셨나 봅니다. ^^
  7.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냐고 물은 것이 비난이라고 하셨는데요. 저 역시 `제가 직접 겪은 사실`을 바탕으로 기사를 기고했습니다. 소설이라고 떠드는 것은 대단한 모욕이죠. 무엇보다도 논점은 `소위들이 먹던 식판을 훈련병에게 떠넘긴 것`입니다. 해당 소위들이 동계훈련을 받으러 왔다느니, 집체교육을 받으러 왔다느니, 이건 논점이 아니죠. 병사로 복무하면서 참 많은 부조리, 인권침해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본 기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굵직한 것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때도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소설이라고 선동할까 궁금합니다.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선생님 당적이나 촛불집회 참여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것만 갖고 `우리 편`이니 이 사람의 말이 맞다? 전형적인 진영논리죠
  8. 네. 28사단 구타살해사건이 터지기 직전에도 `요즘 군대는 때리면 큰일난다.`라고 많은 예비역 장교들이 그러더군요. 마찬가지죠. 간부들 본인의 업무를 병사에게 떠넘기기, 간부들 대학과제 대신 해주기 등도 공공연히 일어납니다. 훈련 때 식판 차려주기, 식판을 닦아주는건 당연시하는 장교들도 꽤 봤습니다. 그리고 군대는 기본적으로 `닫힌 사회`입니다. 무슨 일이 터져도 내부에서 은폐합니다. 그리고 일이 많은 곳에 병력을 투입하는건 직속상관이 판단하는 것이지... 그냥 장교 계급장 달고 있다고 식판을 닦으라고 떠넘기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끝으로 예비역 장교이신 분의 마인드가 참 실망스럽기 그지없네요. 명백한 잘못을 옹호하기에 급급하시니...
  9. 제 기사는 전부 정확한 팩트입니다. 장교출신이신 분이 군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런 반응을 보이니 알만 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부디 다음부터는 군을 무작정 옹호하는 비뚤어진 애정으로 보지 마시고, 군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정확한 시선으로 기사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0. 전부 제가 13년도 10월 신교대에서 겪은 일입니다. 혹시 민방위도 끝나신 분 아니십니까? 그런 분들이 꼭 `옛날 군대`를 떠올리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