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작은 마을의 가구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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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선진국이라 하면 무조건 우리 보다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캐나다가 물질적인 면에서 그렇게 확연히 차이가 나는 사회가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게다가 캐나다의 국민소득은 대부분은 자원개발과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때문에 국민 개개인의 소득으로써 피부에 와닿는 것도 아닌 둣하여 그렇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IT를 비롯한 기술과 물질 문명은 어디를 내놔도 한국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2. 참고로 The Ontario School Boards’ Insurance Exchange (OSBIE) 는 온타리오주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한 비영리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지만 일단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보험회사는 아니고, 학교와 학생의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종종 캐나다 사회 곳곳에 이런 프로그램들이 마치 안전망처럼 펼쳐져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아무튼 불의의 사태 발생시 발뺌을 위한 사전 고지가 되었더라도 이러한 노력 그 자체에는 배워야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3.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7년차 되셨다니 엄청 선배님이십니다. 맞습니다. 그 가정통신문은 저도 수 년간 고등학생 포함해서 두 아이 학교 보내면서 처음 받아 본 것은 사실입니다. 특별한 행사를 앞두고 영어에 익숙치 않은 학부모에게도 꼭 알려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 그리 한 것 같습니다. 의도와는 달리 작은 사례였던 가정통신문이 부각되면서 마치 캐나다의 다양성에 대한 일반화처럼 보여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를 위한 문서라는 말씀에도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노력들이 모여서 지금의 캐나다와 같이 비교적 조화롭게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4.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주장이나 사실에 근거한 보도보다는 보고 느낀 부분을 정리한 부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캐나다 사회가 이민자나 난민에게 유토피아란 얘기는 아닙니다. 원래는 이민자를 바라보는 캐나다인들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도 언급되었지만 편집된 부분이 있어 오해를 드린 것 같습니다. 당연히 캐나다에서도 차별이 있고, 이로인한 사회문제도 있습니다. 어디서나 사람사는 건 똑같고 모두가 해결 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문제가 어떤 한 가지의 특정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난민 문제도 서로 조금씩 더 이해하면서 살아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일 따름입니다.
  5.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모두가 조금씩 더 노력하면 충분히 훌륭한 사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