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경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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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지는 좋을 수 있지만 꼭 그걸 세금으로 “만”진행해야 하나요? 그리고 영화보기 한강 자전거 타기는 혼자도 가능하고 굳이 국민의 피같은 “혈”,”세”를 쏟아부어야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 그럼 얼마를 연봉으로 주어야 오마이뉴스기자나 진보/좌파들의 속이 후련할까요? 한 1억원 주어도 `대다수 서민들은 평생 모아도 1억 못만지는데` 드립 치실거잖아요. 대기업 부장한테 1억 주면, 부장이 뭔 일이 많다고 그돈받냐고 하실거잖아요. 미국대기업들은 상무급 연봉이 우리나라 대기업 CEO보다 몇배나 많아요. 마돈나는 월드투어 하면 몇억 달러 손에 쥐는데 그건 아무소리 안하고 기업인이 몇억 가져가면 입에 거품문다는게 참. 한심하지요. 본조비는 월드투어 한번하면 3억달러씩 가져가도 입도 뻥끗 안하잖아요. 그만한 가치를 사람들에게 돌려주니까. 기업도 마찬가지죠. 위화감? 홍대 인디밴드가 본조비 연봉보고 허탈해하나요? 돼먹지 않은 욕심부리니 남잘되는게 배아프죠
  3. 수도요금 올리면 진보는 펄펄 날뛰지만 정작 절약도 안하는게 진보라는 사람들의 허구지요. 공공재는 저렴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물을 펑펑 낭비해도 오케이, 허투루 내버려도 오케이. 그게 진보의 문제가 아닐까요?
  4.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 이제 반성하자. 진보는 현충원도 없애고 천안함과 같이 죽은 46명을 어떻게 해서는 깎아내리고 저주를 퍼붓고 싶겠지만(군대갔다왔으니 진보는 안찍을테니까) 그래도 사람목숨은 귀하다. 진보나부랭이 중에, 현충원가서 참배하냐? 진보에게 현충원은 없애야 할 곳에 불과하지. 진보단체가 현충원에서 시위하냐? 보수단체는 애국을 외치며 현충원을 가잖냐. 현충원은 보수의 전유물인가?
  5. 그럼 직장인과 대학생은 어떻게 구별해서 무료로 태워주고 돈을 받지? 대학생이 학생증 놓고 왔다면? 걸어갈 거리도 버스를 타는 등 도덕적해이는? 1,050원 아껴서 빌 게이츠 될것오 아닌데 그거 아낀다고 행복할까?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하루종일 버스만 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돈내고 타면 서서가고, 공짜로 타면 앉아가는 일이 생길텐데. 그거는 어떻게 해결?
  6. 이제 어쩔 수 없이 자동차 타고 출근하는 사람만 바보 만드는거지. 그렇게 공짜라 좋다면 왜 월급을 받지? 월급도 무상으로 하고 슈퍼에서 먹고 싶은거 마음껏 가져가도 무상으로 해보는건 어떨까?
  7. 스위스의 기본소득제는 대다수 스위스인들이 거부했습니다. 탱자탱자 노는 비렁뱅이한테 돈을 준다? 그럼 다 놀죠. 일하는 사람만 멍청이가 되는겁니다. 결국 세금으로 한다해도 당장 내가 버스를 탈때는 돈 안내고 그냥 타잖아요. 그게 공짜버스죠. 그렇게 님 무상 좋아하는데, 아예 연애도 누구는 미인을 얻고 억울하니까 모승으로 하도록 하죠. 월급은 왜 받습니까?무상으로 일합시다.
  8. 공짜버스라. 교통복지를 위해서 출퇴근 시민들에게 공짜로 벤츠S클래스나 마이바하를 한대씩 줍시다. 누구는 에쿠스 타고, 누구는 아반떼타고. 안됩니다. 이건희나 사회초년생이나 똑같이 차를 타야 하니 다 8억원짜리 마이바하를 사줍시다. 그게 진정으로 진보/좌파가 바라는 거 아닌가?
  9. 그리고 겨우 1050원이 아꺼워서 자동차를 포기한다? 절대 그럴일 없을 것이다. 오히려 더 안탄다. 얼마나 돈없고 찌질한 무능아면 공짜 버스를 헤벌레 하고 타냐고 인식이 형성되겠지. 노숙자, 거지, 들이나 타는게 버스라는 등식이 성립될 것이고. 미국처럼 고교생도 자기차를 끌고 다니겠지
  10. 결국 버스도 요금 한푼 안내고 탄다면, 그게 교통복지라면, 같은 논리로 경영의 공공성을 위해서 무상으로 월급받지 말고 일하자고 하는게 어떨까? 힘들게 월급받으며 일하지 말고 진보가 좋아하는 자원봉사의 개념으로 무월급으로 일하자. 그리고 고작 1050원하는 버스요금이 아까워서 공짜로 탄다? 국민이 거지인가? 1050원 아껴서 부자되게?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세금과 벌금 왕창 뜯긴다? 이제 마누라도 공짜로 주겠군요. 아예 의식주 복지를 위해서 누구는 스테이크 먹고 누구는 라면 먹으니 매일 아침 동사무소에서 북한처럼 배급을 받으면 어떨까요? 똑같이 줄서서 밥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