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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남아있고 싶었지만 못그런건.. 호텔이 성수기일때 나가야 일자리가 많아 골라갈 수 있기도 해서요.올4월 재계약을 염려해야하는 계약직의 비애입니다. 무엇보다도 남으려면 징계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러자니 애초에 세웠던 명분에도 어긋나고 잘못된 징계를 온몸으로 저항한 나름의 방법이 사직서였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압니다. 회사에서는 똥밟았다 생각할거란걸. 그러면서 줄소송이 염려는 되는지 저한테 소문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더군요. 함께하는거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워낙 겁들도 많고.. 동료들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했습니다
- 아... 기사 수정할 수는 없나.. 빼먹은게 있어요. 소장의 서면사과도 받았어요. 원래 민사소송 할때 소장100만원 회사100만원. 총200만원 청구했다가 반띵. 내가 이러는거 돈때문이 아니라는걸 증명하려고 낮게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