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추혜선 "축구선수가 농구장에 놓여있는 심정"

‘언론개혁 전문가’로 국회에 입성한 정의당 비례대표 추혜선 의원이 본인의 전문성과 무관한 외교통일위원회를 배정 받았습니다. 이는 국회법상 비교섭단체나 무소속 의원의 경우 국회의장이 상임위를 배정하도록 돼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14일 오전부터 추 의원을 비롯한 정의당 의원들은 "전문성에 맞는 상임위 배정을 주장"하며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추 의원의 상임위 재배정을 위해 국회의장실을 찾은 노회찬 원내대표, 외통위 배정이 ‘거대 통신사와 거대 매체’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주장한 윤소하 정의당 의원의 발언 등 숨 가빴던 오전 농성의 현장! ‘말말말’로 함께하시지요!

(촬영 : 정현덕 / 편집 : 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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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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