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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Procrustes' bed, 스타킹, 400x200cm, 김희라 작가의 바느질과 봉제(찌르기, 자르기, 찢기)의 요소들을 고문 메커니즘으로 드러나게 설정하여 삶과 파괴, 생성과 침탈 등 상호 교차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곰팡이와 버섯이 기생하듯, 거미줄이 모퉁이에 드리우듯, 두 작가의 작업은 벽과 천장, 다른 작가의 공간 어딘가에 불현듯 나타나는 우연성이 작품에 대입시켰다.

ⓒ필립리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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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빼고 문화만 씁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겨레신문에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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