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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5일 오전 11시 30분. 고 김한흥의 고향인 제주 조천읍 북촌리에서 개최돤 '제주 4.3 희생자 유해 봉환식'에서 고인의 며느리인 백여옥씨가 아버지를 그리다 먼저 세상을 등진 남편을 떠올리며 오열하고 있다.

ⓒ심규상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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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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