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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이어짐

문화권도 성격도 천차만별인 학생들을 만나며 저마다 생각과 정서가 얼마나 다른지 절감했고, 불특정다수를 향해 애정만을 요구할 수 없다는 사실도 조금 받아들이게 됐다. 쫄보인 내가 지금 용기 내 글을 쓰는 건 그 시간의 힘이 크다. 많은 사람들에게 글을 보이는 것도 비판과 오해를 무릅써야 한다. 그러나 글을 통해 마음의 이어짐을 느끼는 사람들이 어딘가에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

ⓒfreepik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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