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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동자대회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은 3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와 경찰이 오는 7월 3일 전국노동자대회에 대해 금지통보(감염병 예방 관리법)한 것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실내 5천명까지 공연 가능하고, 스포츠경기는 수용인원의 50%에 달하는 수만명의 입장도 가능한데, 유독 집회는 50인 이상 집회금지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헌법이 보장한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우성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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