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북한 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외형 비교…더 뾰족해진 개량형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5일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탄도미사일 발사를 공식 확인했다. 이번 신형전술유도탄은 탄두 중량을 2.5t으로 개량한 무기체계라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형전술유도탄은 지난 1월 8차 노동당 대회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당시 기존 KN-23보다 탄두 모양이 뾰족해지고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발사차량(TEL)의 바퀴도 4축에서 5축으로 늘어난 개량형 이스칸데르가 공개됐다. 사진은 기존 KN-23과 개량형의 외형 비교. 탄두부 형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동체 길이가 1m가량 늘어난 사거리 증가형으로 추정된다. 동체에서 꺾어지는 지점의 각도를 보면 개량형이 더 뾰족해진 모습이다. 2021.3.26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전문연구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 제공2021.04.01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