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가습기살균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옥시 사과 늦어도 너무 늦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민변환경보건위원회는 2일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건에 대해 옥시 레킷벤키저의 이사진 8명 전원을 살인죄, 살인교사죄, 증거은닉죄 등으로 처벌해 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폐암을 앓고 있는 윤정애씨가 "오늘 옥시의 사과 기자회견을 보고 사과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우리 가족들이 받은 고통만큼 옥시 임직원 모든 분들이 고통을 느껴야 한다"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유성호2016.05.02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