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곧 내 마음'이라면 십대들이 찾아온 책이 곧 그들의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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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쓸 때는 은둔자가 되고 싶으나, 그저 사람을 좋아하는 여인. 곧 마흔, 불타는 유혹의 글쓰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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