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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donkey9)

투우사의 욕망과 비애를 보여준 1941년 영화 <혈과 사(Blood and Sand>에서 '팜므 파탈' 도나 솔(리타 헤이워드)은 유부남 투우사 후안(타이론 파워)과 불륜을 일으킨다.

ⓒ영화 <혈과 사>20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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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ella Vita! 인생은 아름답다며, 글쓰기로 먹고 살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의 이웃입니다. 세계일보, 머니투데이, 한경비즈니스, 이코노미조선 등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2019년 '아산문학' 공모전에서 '그는 제바닷타였을까'라는 단편소설로 대상을 받고, 전업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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