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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호령이 2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김주찬의 우중간 2루타로 홈인한 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유성호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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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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