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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퇴출 시위 나선 '엄마부대'는 '욕설부대''(?)

엄마부대봉사단, 탈북엄마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목동 SBS사옥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방송인 김제동씨 연예계 퇴출과 '힐링캠프' 폐지를 촉구하며 상복시위를 벌였다. "미친 놈아" "정신빠진 놈아"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허접쓰레기" 등 욕설들이 적힌 피켓을 든 이들은 "김제동 때문에 대한민국 정의가 죽었다"는 의미로 상복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일부터 한달간 집회신고를 냈다고 밝히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제동씨는 지난 11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겁니다. 김제동 두 손 모음'이 적힌 사진을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제공 미디어몽구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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