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규탄 음악인들,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가수 겸 작곡가인 윤종신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문체부 저작권사업과의 일반음악과 배경음악의 분배규정 개정 규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왼쪽은 박학기.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산업과가 국내 음악 저작권자(작가)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지 않고 음악수입업자들이 유리하도록 하는 방송사용료 분배규정을 개정하여 음악 창작자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며 개정의 즉각 철회 및 의견 수렴을 통한 재논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