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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 전단 살포

5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부근에 '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는 전단 수천장이 뿌려졌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 이름으로 뿌려진 전단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미군 탄저균 반입 사태에 항의하며 '책임지지 않는 정부, 국민들이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 이게 나라냐?!' '대한민국은 지금 바이오해저드에 노출되어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황방열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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