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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성완종 리스트'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 등을 요구했다. 또한 김 대표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하기 4~5일전 자신에게 '억울하다'며 구명을 요청하는 전화를 했으며, 자신은 '검찰이 없는 일을 뒤집어 씌울수 있겠느냐. 변호사 대동해서 잘 수사받으라'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회견을 마친 김 대표가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권우성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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