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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고 장두석 이사장 장례에 참석한 이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자 다리가 불편한 백기완 소장이 벌떡 일어나 함께 부르며 추모탑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주빈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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