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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압송, 부친 사과

2015.01.27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아버지 "아버지로서 심려 끼쳐 죄송"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강 모 씨의 아버지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프랑스로 건너가 아들을 설득해 함께 귀국한 아버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사죄했다.
이어 "아들이 조사 받은 뒤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호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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