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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영석아........", 이름 부르니 흘러내리는 눈물

국회의 높은 벽이 '통곡의 벽'이 되었습니다. 팽목항의 통곡이 국회 정문농성장에서 들려왔습니다.
"영석아... 영석아...영석아...". 특별법 재정이 재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박 대통령을 기다리던 영석엄마는 조용히 유가족들 틈을 빠져나와 국회 벽에 기대어 울기 시작 했습니다. 한참을 울었습니다. 쳐다 보지도 않고 지나간 박 대통령 때문에 더 마음이 시렸습니다.

ⓒ이희훈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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