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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꾸듭미나르에서

북인도 추위를 대비한 패딩 잠바와 옷 한벌을 챙겨왔다. 델리에서 부터 줄곧 입고 자고 했던 옷차림으로 지냈기에 맥간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로 부터 인도 거지 취급을 당했다. 델리에서 찍은 사진. 델리에서는 그나마 옷이 멀쩡했다.

ⓒ송성영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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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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