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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형 누나, 꼭 돌아와요"

2014.04.21

닷새째 닫힌 셔터문, 빼곡히 나붙은 쪽지

20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는 A마트는 5일째 가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이 가게의 주인인 강아무개 학생의 부모는 수학여행을 떠난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황급히 셔터문을 내렸다. 사고지점인 진도해상으로 달려간 지 닷새째. 강아무개 학생을 아는 동네이웃과 학생들이 써붙인 절규 "단원고 우리 ○○이를 지켜주세요" 메모가 닫힌 셔터문 위를 가득 메우고 있다.

ⓒ남소연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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