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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정재영, '자신도 모르게...'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방황하는 칼날> 제작보고회에서 아버지 상현 역의 배우 정재영이 폭행신에서 자신을 때리는 고등학생 배우에게 자신도 모르는 행동을 했다며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방황하는 칼날>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와 그를 쫓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로, 일본 미스 터리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4월 개봉 예정.

ⓒ이정민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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