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대웅보전 편액
이광사 글씨로 우울하고 불편한 심기, 울분을 붓끝에 실어 떨치듯 삐딱하다. 이광사 인생역경이 가장 잘 드러난 글씨다
ⓒ김정봉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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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