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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운대구에 산다는 이선영(37)씨는 딸 재은이(2)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았다. 이씨는 "아이가 있는 집은 물이 얕은 송정 해수욕장에 많이 간다고 하는데 우리는 해운대에 자주 온다"며 "해수욕장 바로 뒤에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굳이 나가서 식사하지 않아도 되고, 오래 머물기 좋다"고 말했다.

ⓒ김다솜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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