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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78)

지금 이곳에는 '내 이름이 꽃이다'에 참여한 시민들의 500여 점 넘는 작품이 걸려 있다. 오픈한 지 두 달도 안 됐는데 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다.

ⓒ국은정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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