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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사가 위치한 영인산 기슭 능선을 넘으면 불과 20~30미터 거리에 아름다운 CC 골프장이 있다. 이곳에 대형관정을 개발하면서 365일 맑은 물이 넘치던 세심사의 우물이 말라 버렸다.

ⓒ충남시사 이정구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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