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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taa)

가상리 '화산동부국민학교' 졸업사진, 1966

마을의 유일한 교육기관이었던 '화산동부국민학교' 1966년 졸업사진입니다. 이 학교는 한때 학생이 800여 명이 다닐 정도로 컸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 도시로 떠나면서 학교는 분교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교가 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사라졌지만 마을 주민 모두가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중요한 역사 공간입니다. 지금 이곳은 경북 유일의 1종미술관인 '시안미술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상리 주민196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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