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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신을 태운 가마를 야마보코라고 합니다. 신 가마를 분해하여 창고에 보관했다가 7월 10일부터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시조가라스마에 있는 나기나타보코(長刀?)를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아직 창고의 문이 닫혀있습니다. 안에서는 준비와 설치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처럼 축제가 시작되기 전 금줄을 치고 부정한 사람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박현국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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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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