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동상과 화진포 설화 비문
옛날이 마을에 “이화진”이란 부자가 살았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인색하고 인심이 고약했다. 어느 날 스님이 시주를 왔는데 곡식 대신 소똥을 퍼주었고, 스님은 소똥을 들고 말없이 돌아서 나갔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며느리가 얼른 쌀을 퍼서 스님께 드리며 시아버지를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윤도균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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