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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돌아서는 발길이 아쉬운 것일까. 후지코시 회사에서 미처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장도 손에 쥐지 못한 채 만 13살에 후지코시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해야 했다.

ⓒ이국언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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