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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푹풍이 불던 다음날 아침 여전히 풀잎이 누울 정도로 거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거칠게 몰아치는 태풍을 집 주변의 산과 나무들이 보호해 주었습니다.

ⓒ송성영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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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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