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의 '바보 노무현'과 그를 그리워하는 권양숙 여사

[사진] 저 하늘의 '바보 노무현'과 그를 그리워하는 권양숙 여사

지난 2009년 5월 23일.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바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 봉하마을에서 그의 가족과 그를 찾던
수 많은 국민들을 뒤로 한 채 꽃잎처럼, 구름처럼 이 세상을 떠나 고통스런 몸부림으로 하늘로 떠났다.

수 많은 국민들은 그를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눈물 속에 보낼 수밖에 없었고, 그를 기리워하며, 그가 바라던 세상이 오길 기다리며 2년을 보냈다.
특히 항상 그의 곁에서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동고동락했던 전 영부인 권영숙 여사의 그리움과 아픔은 그 누구보다 크고 무거울 것이다.

'바보 노무현'을 추모하고, 권양숙 여사의 그를 향한 그리움을 사진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