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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가 보내온 편지 중에서

첫 번째 사진은 92년에 받은 편지 중 반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바라는 내용이고, 두 번째 사진은 97년에 받은 편지 중 삐삐 번호를 알려주며 연락을 바란다는 내용이고, 세 번째 것도 97년에 받은 편지로 학원 강사를 한다는 내용의 편지다.

ⓒ송진숙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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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과 감동은 늙지 않는다"라는 말을 신조로 삼으며 오늘도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에 주저앉지 않고 새로움이 주는 설레임을 추구하고 무디어지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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