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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인천 계양우체국 소속 서경덕씨는 "일을 즐기지 않으면 평생직장으로 오래 하기는 힘든 일 같다.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힘들고, 비나 눈이 오면 다 맞고 일해야 한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는 더욱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한만송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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