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봉하마을은 추모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21일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진입로 풍경입니다.
21일인데 많은 조문객이 오고가고 있는 모습에서
얼마나 많은 시민이 님을 그리워하고 아파하는지 느낄 수 있었네요.
펼침막 내용 중의 '운명이다'라는 문구가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운명이였는지..우리가 조금만 더 사랑하고 이해했으면
운명은 바뀔 수 없었는지..
돌아오는 길에서 참으로 많은 생각이 스쳐갑니다.
1주기를 준비하는 마음이 참으로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