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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고대 '자퇴 선언' 대자보, 계란 투척에 빨간펜 훼손까지...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후문에 붙어 있던 김예슬(경영학과 3)씨의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대자보에 누군가 계란을 던지고 빨간펜으로 낙서를 한 가운데, 12일 오후 학생들이 훼손된 대자보를 살펴보고 있다. 대자보는 모두 3장이었으나, 훼손 된 뒤 첫번째 장이 사라져 현재 2장이 붙어 있다.

ⓒ유성호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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