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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폭포

빅토리아 폭포. 영국의 탐험가 리빙스턴 박사가 1855년에 서방인으로는 처음으로 '모시 오아 툰야(천둥소리 나는 연기)'에 발을 딛고 영국의 여왕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이곳에 빅토리아 폭포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저는 모시 오아 툰야라는 현지의 이름을 두고 남의 나라의 자연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 자신 나라의 여왕에게 바치는 이 행위야말로 식민지시대의 폭력적 사고라고 여깁니다.

ⓒ이안수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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