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스물네 시간 가운데 아기와 놀거나 아기 기저귀를 빠는 데 아무 기나긴 시간을 바쳐야 합니다. 거의 절반 넘게는 아기와 어울려야 하다 보니, 글이고 다른 일이고 제대로 못하게 되기도 하는데, '아기 때문에 일을 못한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아기 덕분에 더 넓게 보는 눈을 얻고' 있습니다.
ⓒ최종규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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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