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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유리화

가실성당에는 큰 창문이 10개가 있는데, 창마다 이런 색유리화가 그려져 있어요. 이 작품도 독일의 Egino Weinert가 그린 것인데, 창 하나에 네 가지씩 모두 40작품이 그려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계실 때 살아온 발자취를 그린 거랍니다. 이밖에도 '십자가의 길'인 '14처'를 그린 그림도 있어요. 이건 우리 나라 동양화가인 손숙희 씨가 그렸지요.

ⓒ손현희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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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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