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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중 한 명이 카메라를 분실하자 뉴저지행 버스를 기다리며 소지품 간수 요령을 전수하는 박원순 변호사 - 정해진 곳에 항상 정해진 물건만 넣고 다니는 게 비결이라고

ⓒ오문수20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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